Cliche

넬 (NELL) 2019.12.06 201
뭔가 예전과는 달라
자꾸 시계만 바라보고
분명 같이 있긴 해도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아

예전만큼 웃질 않고
왜 그러냐 물어봐도
아무런 대답이 없고
뭔가 좀 달라

니가 그럴 때마다
난 속이 타들어 가
온몸을 던져 어떻게든 널 붙잡아 보려고
내가 그럴 때마다
너는 점점 더 멀어져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날 안아주던 너 그 모습이 그리워

확실히 뭔가 좀 달라
나를 바라보는 그 모습이
지금 같이 있긴 해도
금방이라도 떠날 것 같아

요즘 들어 많이 울고
왜 그러냐 물어봐도
아무런 대답이 없고
그저 한숨만 떨구고
뭔가 좀 달라

니가 그럴 때마다
난 속이 타들어 가
온몸을 던져 어떻게든 널 붙잡아 보려고
내가 그럴 때마다
너는 점점 더 멀어져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날 안아주던 너 그 모습이 그리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날 안아주던 너 그 모습이 그리워

그 모습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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