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수염고래 (Vocalplay Ver.)

경서 2020.01.02 2,394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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