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rose

PS영준 2020.04.22 27
안녕 그만 이제 널 보내줘야 해 
또 하루 해가 지고
우린 또 이렇게 
하루만큼 더 멀어져 
난 come down down down 
down 무너져
마지막 그 순간에 멈춰
don't let me drown drown drown 
또 울고 있어
그래 그냥 너라서

숨을 쉴 수가 없어 
말라버린 장미처럼 
찬 바람에 흩어지는 꽃잎
앙상한 가시만 남은 우릴
위해 다시 부르는 노래 
잡는 순간 찔린대도 
꽃을 피울꺼라 믿어 아직도 
그러다 피 흘리는 두 손을 보고
다시 제자리로

우리 사진도 이제
다 버려야만 해
사진 속에 우리도 저 장미처럼 말라갈지 
우린 또 이렇게 
사랑한 적 없던 것처럼

난 come down down down 
down 무너져
마지막 그 순간에 멈춰
don't let me drown drown drown 
또 울고 있어
그래 그냥 너라서

다 망가졌는데 한번씩 가끔 
심장이 왜 뛰는데
헛된 기대감으로 웃기는 일이지 
이젠 나조차도 진짜 내 속을 모르겠어 
I ‘ve never felt so loved before 
내가 왜 좋냐고 종종 묻던 너 
대답은 항상 그냥 너라서
잊지 못하는 이유 역시 너라서

새벽은 다시 오고 우리 사진 다시 지우고
이것 봐 또 이런다 또 
I will never stop this fxxkin 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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