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원타임 (1TYM) 2009.09.11 240
새 빨간 빨간 저 태양아래  
그 어딘가에 나만에 
꿈에 끝이 있다 믿고 있지 
아니 확실히 알고있지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가고 
그렇게 여태까지 난 살아 봤고 
까불대다 야단맞고 불같은 

사랑 한번 못해봤고 
그래서 나 지금 기쁨 슬픔 
모두를 내가슴에 안고 
젊은 내 인생 몽땅 걸어 
집을 걸어 나서려 해 컴온 

-hook- 
어머니 저 잠깐 나가따 올테니 
절 기다리지는 말아요 먼저 주무세요 
어머니 만약 혹시라도 늦더라도 
찾아다니지 말아요 용서해 주세요 

모두다 나같이 살날이 얼마나 남았니 
저 찬란히 빛나는 내 미래를 위해 
뛰쳐나가리 정말 지겨워져 날파리~ 
아가씨도 만나고 멋진차 사고 

그러기 위해선 집을 떠나야 하고 
어린 내가 멀 아냐고 안다고 말해주(지) 
지금 나간다고 (컴온) 

세상이 만만해 혼자서도 잘하네 
누구 보다 난 잘났네 지금은 가난해 
하지만 빛날 내 모습을 상상해 나 요즘 살만해 

-hook- 
어머니 저 잠깐 나가따 올테니 
절 기다리지는 말아요 먼저 주무세요 
어머니 만약 혹시라도 늦더라도 
찾아다니지 말아요 용서해 주세요 

하루가 길어졌고 갈수록 추워졌고 
사람들이 무서웠고 홀로 난 외로웠고 
세상이 이런것일 줄이야 무서울 뿐이야 
어머니의 맘이 따뜻한 밥이 

젤 그저 그리울 뿐이야 
하지만 우리 아버지 무서울 뿐이야 
눈앞에 아른거려 [home 스위. home] 
벌써 들려 아버지 목소리 네 이놈~! 
갈까 말까 무거운 발걸음은 애타 
날 샌다 에라 모~르겠다(겠다) 

-hook- 
어머니 저 지금 집으로 갈테니 
무조건 보내지 마세요 이해해 주세요 
어머니 만약 혹시라도 화나셨더라도 
용서해 주세요 이제는 알아요 

아버지 저 지금 집으로 갈테니 
무조건 보내지 마세요 이해해 주세요 
아버지 만약 혹시라도 화나셨더라도 
용서해 주세요 이제는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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