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ANCE

더준수 (THEJOONSOO) 2020.07.24 23
너와 나의 거리는 자로 재듯이
정확하기보단 그냥 흩어지는 정도
계절 따라 달라지지
시간이 흘러 천천히 부서질 정도로
말라가고 또 시작을 기다려
계절 따라 달라지지
계절 따라 달라지지
가지 마라 또 불러보고 목 놓아 울고
좁혀지지 않는 우리의 거리
이대로 놓아둬도 눈부신
우리의 거리

너와 같이 보냈던 시간들 모두
남김없이 다 변해만 가고
계절 따라 변해가네
우리 함께했던 여행 추억이 되고
또 조금씩 조금씩 흐려져 가네
멀어지네
계절 따라 멀어지네
가지 마라 또 불러보고 목 놓아 울고
좁혀지지 않는 우리의 거리
이대로 놓아둬도 눈부신
우리의 거리

우리의 거리
우리의 거리
우리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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