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迷猫)

예지 2020.10.22 959
반쯤 풀린 눈에
움직이긴 귀찮네

아 가는 대로 할래
더 제멋대로 굴래

되는대로 가
거슬리는 건 다
툭하고 밀어버려 싹 치워 
꼬릴 더 높이 쳐들고 틱틱
앞만 보지 직진 (널 눕히긴 쉽지)
 
내 머릿속을 열어서 그 답을 알고 싶대
그럼 난 니 위를 걸어서 더 갖고 놀기 쉽게
일부러 낮은 자세를 취해 흐려진 시선을 피해
멍청하게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지 (boom)
  
내께 뻔하게 했대 개소리래
뻘하게 털어대 (빼빽)
야 왜 개소릴 해대
내 목줄은 끊겼으니
더는 가두지 못해

반쯤 풀린 눈에
움직이긴 귀찮네

나 가는 대로 할래
더 제멋대로 굴래

No no 거기까지 더는 안됨
No no 너의 위친 내 발 아래
No no 다시 자리 바꿔 반대
No no 이미 난 니 머리 위  

자꾸 나를 안대 아직 나도 모르는데
내 목소리를 안대 아직 나도 모르는데
미쳐버린 개였지 내가 니 집 개는 아닌데?
Tease ya bleh (boom)
미야오 미야오 tease ya bla 
미야오 미야오 
미야오 미야오 tease ya bla (boom)

이러고 다니면
이상한 애라며
또 옆집 개 이름처럼
부르겠지만 뭐

이러나저러나 nothing
그러나 말거나 보란 듯이
갖고 놀아주지 난 what?

호흡 무시 안 해 쉼
호구 무리 난 년임
Hold up 구림 안 해 일
흥해 마치 밈

How do you like me now
Do you like me
이제 do you like me? 
내가 흘리듯이 말해도 더 잘 들리잖니
너네 약 올리는 짓 내가 제일 잘하지
약한 애들끼리 끼리끼리 뭉쳐
그래봐야 끼리끼리 코끼리죠
약하지 않은 내 눈엔 
뭐라도 된 듯이 구는 너네가 겁나게 코미디죠

난 안 해
니 아래
더 할래
제멋대로 굴래 

No no 거기까지 더는 안됨
No no 너의 위친 내 발 아래
No no 다시 자리 바꿔 반대
No no 이미 난 니 머리 위  

자꾸 나를 안대 아직 나도 모르는데
내 목소리를 안대 아직 나도 모르는데
미쳐버린 개였지 내가 니 집 개는 아닌데?
Tease ya bleh (boom)
미야오 미야오 tease ya bla 
미야오 미야오 
미야오 미야오 tease ya bla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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