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그리고 12월 (Feat. John Young)

유난히 따스했던 날 6월에 마지막 주
너를 처음 만났던 그 날 생각이 나 
범생이 같던 귀여운 안경 파란색 원피스

혼자인 듯 어색해하며 그저
강의실을 두리번거리던 귀여운 모습도

기억해 나 우연히 만났던
그 공원 스무 살의 설레임
너와 함께 듣던 그 음악소리가
나에 맘을 말하고 있었어

우연히 알게 된 너의 생일이 다가오고
밤새 고민해 산 씨디 선물
기억이 나 좋아해하며 기뻐하던 밤 
둘 만의 생일을

용기 내어 고백하러 갔던 날 
너의 집 앞 네 옆에 있었던 내 오래된 친구

이렇게 나 아무 말 못 하고
그렇게 집으로 온 그 날 밤
한 없이 울먹이던 날 달래던 나
잊혀졌던 새하얀 겨울 밤 

이렇게 나 아무 말 못 하고
그렇게 집으로 온 그 날 밤
한없이 울먹이던 날 달래던 나
잊혀졌던 새하얀 겨울 밤 

잊혀졌던 새하얀 겨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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