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이름 불렀나 봐

V.O.S 2020.11.06 626
헤어진 지 몇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못 잊었냐며 만나잔 친구 말에
생각 없이 나갔던 술자리엔
낯선 여자 친구들이 소개해 줬어

이렇게라도 널 잊어 볼 수 있다면
노력해보고 싶어 몇 잔을 마셨는데

니 이름 불렀나 봐 나 술에 취해서
그리워했던 날들이 보고 싶었던 날들이

잊혀지지 않나 봐 나 술에 취해도
지금이라도 날 찾아 와줄 순 없니
보고 싶다고 떼쓰던 애처럼
그때 그날처럼

술잔만 보고 딱히 할 말도 없어서
어색한 인사 하며 억지로 삼켰는데

니 이름 불렀나 봐 나 술에 취해서
그리워했던 날들이 보고 싶었던 날들이

잊혀지지 않나 봐 나 술에 취해도
지금이라도 날 찾아 와줄 순 없니
보고 싶다고 떼쓰던 애처럼
그때 그날처럼

바쁘게 일하고 누굴 만나고
이렇게 살다 보면 다 잊혀지면 좋겠어

그 단순한 걸 못해 너를 잊지를 못해
우리 모든 추억이 다 그리워

널 밤새 찾았나 봐 나 많이 취해서
꾹꾹 참았던 말들이 늘 하고 싶던 말들이

해주고 싶었나 봐 나 술김에라도
미친 척하고 날 찾아와 줄 순 없니
우리가 처음 사랑한 날처럼
그때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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