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mming Sunday

속눈썹 (Eyelashes) 2020.11.20 18
차가운 얼음 속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는 너는 내게
길 잃은 내 꿈 안에서 
한 걸음 다가와주던 너는

익숙한 향기로 가득한 
너의 일상 속에서 나는 뒤로
잡아보려 하는 데도 
나는 점점 너의 밑으로

내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너에게 줄게
내 마음은 이미 너의 곁으로
헤엄쳐 가고 있어. 
어느 나즈막한 일요일 밤에 

너의 깊이로.

내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너에게 줄게
내 마음은 이미 너의 곁으로
헤엄쳐 가고 있어. 
어느 나즈막한 일요일 밤에 

헤엄쳐 너에게

너의 깊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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