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이었다

해일66 2020.12.09 27
너는 달콤한 독주
나는 마시길 반복한다
하루 이틀 어김없이
반복되는 날들처럼
수치는 나를 가두고
사랑 더 이상 느낄 수 없다
외로운 시간 뒤틀린 마음
울며 이를 갈던 밤들
하나부터 열까지
난 거짓이었다
기쁜 노래도
내 입을 떠났다
깊은 바다를 걷는 나
순간 두려움에 젖어버린다
떨리는 걸음 위태로운 이곳
울렁이는 현실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난 거짓이었다
기쁜 노래도
내 입을 떠났다
하나부터 열까지
난 거짓이었다
기쁜 노래도
내 입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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