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이별

박재범 2020.12.29 21
마음이 외로울 때
혼자이기를  옛 시인의 말처럼
매일 걷다보면은 잊혀지려나
늦은 밤 찬 공기에
마음이 슬퍼 울 때  혼자이기를
저 하늘의 별처럼
그저 바라보면은 눈물이려나
매일 쏟아져 내리지

아~ 살다보면 잊겠지
매일 걷다 보면 잊혀지겠지
가슴속에 묻어두고 싶던
추억마저도 아련해지겠지

마음이 후련할 때 용서하시길
내 오랜 신이시여
그저 빌다 보면 잊게 해 주시려나
쓰라린 기억마저도

아~ 살다보면 잊겠지
매일 걷다 보면 잊혀지겠지
가슴속에 묻어두고 싶던
추억마저도 아련해지겠지

아~ 살다보면 잊겠지
매일 걷다 보면 잊혀지겠지
천년만년 묻어두고 싶던
추억마저도 아련해지겠지

마음이 후련할 때 용서하시길
내 오랜 신이시여
그저 빌다 보면 잊게 해 주시려나
쓰라린 기억마저도
그저 빌다 보면 잊게 해 주시려나
쓰라린 기억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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