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2호선 (Live Clip)

카야 (Kaya) 2021.01.21 12
미지근한 온도의 하루
시작과 끝은 언제나 같아
낯선 이들에게 둘러싸여
내 맘만큼이나 빼곡한데

조그만 틈마저도 
비집고 밀어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미워
이리저리 치이다 
돌아가는 길마저도
쉴 틈이 없다니

이대로 모두 사라져
나 홀로 남겨지면 어떨까
그대로 두둥실 떠올라
멀리 떠나
미지로 날 데려가 주렴

미지근한 하루의 반복
시작과 끝은 알 수가 없어
낯설음에 익숙해지지 못해
내 마음은 어리숙하기만 해

조그만 틈마저도 비집고 밀어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미워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돌아가는 길 정도는 보이지 않을까

이대로 모두 사라져
나 홀로 남겨지면 어떨까
그대로 두둥실 떠올라
멀리 떠나
미지로 날 데려가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아
깜빡 졸더라도 괜찮을 거야
잠시 여유가 필요할 뿐

이대로 모두 사라져
그대로 두둥실 떠올라
멀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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