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걸었지

릴리모닝스타 2021.02.17 23
혼자 걸었지
우리가 함께했던 그 길
빼먹지 않던 좁은 길
숨이 차도록 기억이 나 

생각이 났어 내내 얽힌
그 말이 풀어지지 않아 끝내

거짓말처럼 몇번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네
낮은 소리로 널 불러본다
못보고 지나칠까봐 

혼자 걸었지 혼자 걸었어

생각이 났어 꿈에
찬 손끝으로 안녕이라 쓰고 전해

눈물이 나와 베개가 젖어야
오늘 밤이 가네
감은 눈으로 널 그려본다
하나씩 흐려질까봐
거짓말처럼 몇번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네
낮은 소리로 널 불러본다
여기 있을 것 같아서

혼자 걸었지 혼자 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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