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는 날

창식 2021.04.12 4
네가 없는 날 가끔 상상해보고는 해
향기 없는 조화처럼 말라가겠지
함께 했던 모든 것들 다 사라지고
널 추억이라 불러야겠지 

넌 나의 안식처로
깊은 아픔을 감싸 안아줬고
미운 내 모습조차
괜찮다며 날 일으켜 세웠지

난 너로 인해
하루를 살고
난 너로 인해
기쁨을 느껴

그러니
내 곁에 항상 머물러줘 날 떠나가지 마
그 빈자릴 다른 어떤 걸로 채울 수 없어
별거 아닌 일상에도 나 웃음 짓는데
너 없는 하룰 상상할 수도 없어


내가 없는 널 떠올리고 싶지 않아
넌 어떤 맘으로 내일을 살아갈까
아파하는 널 떠올리고 싶지 않아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혀

어두운 새벽 
넌 나의 손을 잡아주어줬고
모자란 모습조차
예쁘다며 날 안아주었지

난 너로 인해 
하루를 살 고
난 너로 인해
기쁨을 느껴

그런
네 곁에 항상 머무를게 널 떠나지 않아
빈자리 느껴지지 않게 널 꽉 안아줄게 
별거 아닌 일상에도 함께 웃음 지으며
널 지키는 햇살이 돼줄게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을까
공기처럼 익숙해진대도  
매일의 숨처럼 널 떠올리고 있어
너의 소중함을 잊지 않아  

그러니
내 곁에 항상 머물러줘 날 떠나가지 마
그 빈자릴 다른 어떤 걸로 채울 수 없어
별거 아닌 일상에도 나 웃음 짓는데
너 없는 하룰 상상할 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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