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단길 (Feat. 고프 & 정이수)

우주돼지 2021.04.23 6
우연히 길을 가다가 스쳐 지나가는 너를 봤어
갈색 머리, 청바지 정말 그대로더라 

손을 뻗어 부르고 싶었지만
끝내 나오지 못한 내 목소리
그저 하염없이 보다 
안녕 안녕 안녕

낮에 커필 많이 마셨나봐
늦은 밤에 잠은 잘 오지 않고
오늘따라 침묵하는 전활 보며
깊어 지는 내 맘 달랠 길 없네

사진 속 웃는 네 모습은
내 기억 속에 더 선명한데 어쩜
이리 그리워 견딜수 없네
네 생각에 뒤척이는 이 밤

하루 종일 거닐었던
언제나 함께였던 백제단길
우리 추억은 그대론데
네가 없는 그 길을 혼자 걸어

내게로 오던 너의 그리운 걸음이
아직도 그 길 위에 남아 있어

네게로 향한 나의 그리운 마음이
지금도 그 길 위에 머물러 있어

아무렇지 않게 걷고 있지만
내 시선은 너의 흔적을 좇아
회색의 필터에 씌워진 세상에
오직 빛나는 순간은 이 길에

멍하게 지나가는 세상에
멈추어진 시간속에 내 하루
백제단 그 길 위에 뿌려진 잔상

하루 종일 거닐었던 
언제나 함께였던 백제단길
우리 추억은 그대론데
네가 없는 그길을 혼자 걸어

내게로 오던 너의 그리운 걸음이
아직도 그 길 위에 남아 있어

네게로 향한 나의 그리운 마음이
지금도 그 길 위에 머물러 있어

날 향한 네 마음도 이렇게 같을까
바라며 걷고 있어 이 길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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