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

사이드 비 (Side-B) 2006.09.04 30
Verse 1)
난 우리 동네 제일의
말썽쟁이 꼬맹이        
였네 내 뒤로 소독차
꽁무니 따라온 아이들만도
약 스물한명 공터에서
즐겨하던 축구,야구,
와리가리 온갖 구기 놀이
쉬는 시간 복도에서
즐긴 레슬링
(꼬맹이의 인생의 백미)
부모님 몰래 즐기던 전
재산 500원
생사를 건 오락실에서의 탈선
아?로 한 가득물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이젠 주차장이 되 버린 
그 자리에 나 지금 우두커니
그때의 순수함 속에
오래 오래 추억의
이름으로 돌아보고 싶다.

Chorus)
내가 놀던 정든 시골길 
(친구 손잡고 노래하며
걷던 시골길)
시골길은 마음의 고향
(나 어릴적 포근한
내 마음의 고향)
 
Verse 2)
Time to go back
코흘리개 시절로
비포장도로를 뛰던 시절로 
아직까지도 I remember
놀이터에서 같이 놀던
그 Member 
혼이 나던 말던 모두 흙투성이 
그때만 해도 Lovely한 공기
흙의 향기와 태양의 온기
아직도 생생히
생각나는 추억의 길 
계속 놀다보면 오후 다섯시 
애국가가 흘러와
모든게 다 섰지
안하면 간첩이라는
한마디 말에 
태극기를 향해 가슴에
손 얹고 경례 
까치 살던 남산에
뿌려진 삐라
주우러가면 간첩과
Killer보다
무서운 홍콩 할매와
또 마주칠라
순수했던 그때
wanna go back & chill out

Chorus)
내가 놀던 정든 시골길 
(친구 손잡고 노래하며
걷던 시골길)
시골길은 마음의 고향
(나 어릴적 포근한
내 마음의 고향)
        
D)     
아 지금도
( 아 지금도 훌쩍 커버린 지금도)
아 생각나
( 아 생각나 지금까지도 생각이나)
       
C)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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