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

혹시 그날 기억나
너와 나 서로 만나기로 한 날
그땐 정말 티는 안 냈지만
너무 설레 밤을 샜어
사실은 그때 생각이 많았어
우리도 결국 헤어질까 두려워서
너는 내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인데
이제 걱정 말고 날 믿어줘
내가 가진 약점 너밖엔 모르니까
혹시나 정 불안하다면
평생 나랑 같이 살자
이제 걱정 안 해 널 믿으며
가끔 넘어져도 네 손잡고
굽은 길 함께 웃으며 걸을래
난 준비됐어 널 사랑할 마음 모두
단 하나의 등대가 돼주고
서롤 빛이 나게 해
때로는 힘이 들겠지
괜찮아 지켜줄 테니까
두 손 꼭 잡고 절대 놓지 않을래
이제 걱정 말고 날 믿어줘
내가 가진 약점 너밖엔 모르니까
혹시나 정 불안하다면
평생 나랑 같이 살자
이제 걱정 안 해 널 믿으며
가끔 넘어져도 네 손잡고
굽은 길 함께 웃으며 걸을래
난 준비됐어 널 사랑할 마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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