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원해, 사이다. 몇 번 먹어도. 나이가
들어도 달달한 탄산, 꽉 막힌 가슴을 탁탁.
두드려서 뚫어주는 나의 사랑,
밤낮 상관없이, 목구멍을 살살
긁어주는 그게 좋아, 너로 인해 줄어드는 통장 잔고.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I need a feel like Soda, 쏟아내지 못할
말들로 꽉 막힌 목에 필요한 건 딱 하나, 사이다.
우리 사이가 뭐라 표현할 수가 없기에,
널 위해 해주고 싶은 수많은 것들, 여전히 주머니에.
꺼내 주지 못해, 너에게 내가 어떤 사람일지 모르니.
호감 얻고파 한 행동이,
네게 부담과 불안을 안겨줄지 모르니.
사소한 행동 하나가,
만화마냥 상황을 이어지게 해줬으면 해.
이런 고민 없어도,
우리 사이가 조금은 발전해 줬으면 해.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나 답답해, 갑갑해, 우린 고구마 천만 개, 첨 만난 게
얼마 안 됐어도, 나 너무 성격 급한 게 맞는 것 같아,
너의 연락에 얼굴에는 미소,
진동소리에 급하게 휴대폰 unlock 해.
네 이름을 찾다가, 네가 아니면 시무룩해, 기운 없네.
계속 원해, 사이다. 몇 번 먹어도. 나이가
들어도 달달한 탄산, 꽉 막힌 가슴을 탁탁.
두드려서 뚫어주는 나의 사랑,
밤낮 상관없이, 목구멍을 살살
긁어주는 그게 좋아, 너로 인해 줄어드는 통장 잔고.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우리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우리 관계에 기로에
서 있는 날 봐, 말 안 하면 난 몰라.
귀찮은 건지, 바쁜 건지, 날 봐주질 않는 너.
돌아서려 하면 오는 연락에, 웃는 내게 좀 열받네.
널 알게 해주질 않아, 선톡해 주지를 않아,
날 궁금해하지 않기에 지워버렸더니,
뭘 하냐고 묻는 네게,
내가 어떻게 해야 해? 너무도 혼란해.
정말로 곤란해, 이런 건. 뭘 어쩌고 싶은데?
가까워지고 싶은 건 맞는 건지?
잠깐 가지고 놀고 싶은 건 아닐지?
귀찮아도 착해서 피하지 못한 건지?
날 갖긴 아쉽고, 버리긴 아까운지?
일하다가도 폰을 힐끗힐끗, 없는 1에 또 지끈 지끈,
나 비틀비틀 쌓인 스트레스 풀러 마시러 가서,
또 찔끔찔끔 마시는 둥 마는 둥,
시선은 폰에 고정,
내 귀는 옆 사람의 말이 아닌 진동에 반응해.
가늠하는 동안 난 관둘래, 이게 사이다,
손가락으로 차단 버튼을 눌러.
계속 원해, 사이다. 몇 번 먹어도. 나이가
들어도 달달한 탄산, 꽉 막힌 가슴을 탁탁.
두드려서 뚫어주는 나의 사랑,
밤낮 상관없이, 목구멍을 살살
긁어주는 그게 좋아, 너로 인해 줄어드는 통장 잔고.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계속 원해, 사이다. 몇 번 먹어도. 나이가
들어도 달달한 탄산, 꽉 막힌 가슴을 탁탁.
두드려서 뚫어주는 나의 사랑,
밤낮 상관없이, 목구멍을 살살
긁어주는 그게 좋아, 너로 인해 줄어드는 통장 잔고.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사이사이, 사이사이, 사이, 사이다.
우리 사이, 사이, 사인 사이다가 필요해,
뻥 뚫어주는 그런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