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월 (花月)

우예린 2021.09.16 358
일렁이는 파도 소리에
어느새 다가온 여름밤
술렁이는 마음 소리에
어찌할 줄 모르던 밤

불어오는 바람에 걱정을 실어
저기 멀리 휘 휘 데려가 주련
거세진 물결에 불안을 실어
아주 멀리 우 우 데려가 주련

저 들판을 넘어 제 손을 건넨다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
옅어진 달빛에 눈을 감고
번지는 향기에 취해만 가는데

일곱 별을 이어보아도
까아만 밤은 끝이 없고
소란스런 마음 소리에
어찌할 줄 모르던 밤

불어오는 바람에 걱정을 실어
저기 멀리 휘 휘 데려가 주련
거세진 물결에 불안을 실어
아주 멀리 우 우 데려가 주련

저 들판을 넘어 제 손을 건넨다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
옅어진 달빛에 눈을 감고
번지는 향기에 취해만 가는데

내 님을 기다리다 밤이 다 가고
비춰오는 햇살에 나 사라지네
아스라이 찾아온 짙은 어둠에
달맞이 홀로 남아 길을 밝히네

저 들판을 넘어 제 손을 건넨다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
옅어진 달빛에 눈을 감고
번지는 향기에 취해만 가는데
번지는 향기에 취해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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