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Vocal. 현유시인)

서성일 2022.03.03 6
별빛이 쏟아진 밤 홀로 걸어 나와
한참을 서성이다
손끝이 무뎌질 때쯤 넌 넘어와
미소를 건네주네

허공에 떠도는 감정들
텅 빈 방 안을 채워주고
갈수록 깊어진 달빛은
더욱 애타게 만들어

날 설레이게 해
날 밤새 잠 못 이루게 해
조그마한 순간도 내겐 다 소중하니까

내일이 없던 날 
내일을 기다리게만 해
오늘이 지나가면
만날 수 있을까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지금쯤 어디로 가고 있을까
수많은 생각에 알 수 없는 기분을 밝혀줘
언제나 그랬듯이

귓 가에 맴도는 종소리
텅 빈 내 마음을 대신해 주고
갈수록 깊어진 달빛은
더욱 애타게 만들어

날 설레이게 해
날 밤새 잠 못 이루게 해
조그마한 순간도 내겐 다 소중하니까

내일이 없던 날 
내일을 기다리게만 해
오늘이 지나가면
만날 수 있을까

날 설레이게 해
날 설레이게 해

날 설레이게 해
날 밤새 잠 못 이루게 해
조그마한 순간도 내겐 다 소중하니까

내일이 없던 날 
내일을 기다리게만 해
오늘이 지나가면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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