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이름

이서 2022.03.21 24
그저 뭘 더 바랄까요
이대로 아침을 기다려요

애써 꾸미지는 않구요
보이는 그대로의 맘을 읽어줘요

그 자리 그대로
스치는 바람결의 이름을 불러줘
오랫동안 머문
봄바람에 널 새기다
이대로 아침이 온다면

그리던 꿈 속에
내리는 별똥별의 이름을 불러줘
쓰이지 않던
말들을 되뇌이다 잠이 들면
이대로 사랑인 것 같아

애써 꾸미지는 않구요
보이는 그대로의 맘을 읽어줘요
이 밤의 첫 장을 넘기다

그 자리 그대로
스치는 바람결의 이름을 불러줘
오랫동안 머문
봄바람에 널 새기다
이대로 아침이 온다면

그리던 꿈 속에
내리는 별똥별의 이름을 불러줘
쓰이지 않던
말들을 되뇌이다 잠이 들면
이대로 사랑인 것 같아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