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 for sunset

pzh 2022.04.25 4
참 많이 지쳐있었지
요즘 한두 번이 아닌데 늘
이런저런 생각들에 부딪혀
아무것도 맘을 주지 못해
네 생각에 시간을 보내다 

한참 
전에 흘린 눈물을 되찾아 
우리 좋았었던 기억만 떠올려 봤어
하나둘씩 무뎌지는 아픔과
그런대로 견딜만한 슬픔도
그 추억 속에선 행복한 순간들인데

그래
난 어쩌면 아직 마음이 덜 자라서
서투른 사랑에
또 한참을 머물다 여전히 맴돌아
못다 한 그 말들이 너무 많아 
잊지 못해 밤새 널
혼자 떠올려 보다가 하루가 가

아하

다 채워지지가 않아
매일 보고 듣고 마셔도 그래
가슴 한구석이 텅 빈 얼음 같은데
몰래 나에게만 숨기는 것이 있나 봐

널 바라보던 나의 그 수줍은 눈빛을 
다 기억하기엔 너무나 아픈걸

그래
난 어쩌면 아직 마음이 덜 자라서
서투른 사랑에
또 한참을 머물다 여전히 맴돌아
못다 한 그 말들이 너무 많아 
잊지 못해 밤새 널
혼자 떠올려 보다가 하루가 가

널 생각해 가득 채워진 추억들은
두 눈을 감으면
넌 여전히 내 곁에 있을 것 같아서
그리워 난 오늘도 헤매이다
멈춰있어 그대로
네 곁에서 있을게 날 안아줘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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