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줘

서문탁 2009.11.30 14
우~~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그 기억들
이젠 너무 지쳤어 놓아줘

이제 편해질거라 나를 믿었어 아니 내 안의 너를
너 이젠 나보다 소중할 수 없다고 내겐 이미 없다고
아주 희미해졌어 나도 모르게 걸던 니 번호마저
우연히 쳐다 본 너의 사진마저도 이젠 낯설게 보여
나 이제 다시 태어난대도 보지 않길 기도해
날 걱정마 그 고통만큼 웃을 수 있는 날 믿어
그 아픔만큼 널 잊을 수 있을 때까지
이제 편히 널 볼 수 있는 그 날까지
그대 날 다시 도와줘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댈 
내게 지울 때까지

날 다시 사랑한다고 해줘
아니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oh~~~
그 아픔만큼 널 잊을 수 있을 때까지
이제 편히 널 볼 수 있는 그 날까지
그대 날 다시 도와줘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댈 내게 지울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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