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의 꿈처럼 (Dream)

이보람 (씨야) 2022.08.30 864
느리게 지나간 하루
문득 너와 나누던
소소했던 날들이 아득히 떠올라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만든 추억들이 나에게 점점 소중해져가

우우우우우
오래도록 지켜줘
언제나 변하지 않도록 
이 마음 남길 수 있게

너를 생각해 오늘도
지금처럼 항상 곁에 있어준
너에게 늘 말해주고 싶어

다시 돌아올 오늘도 
우리 사랑한 이 모습 그대로
나를 바라봐 줘

아주 오래전 서로를
몰랐었던 시간 속의 너마저 안아주고 싶어져

우우우우우
아플 때도 있겠지
그땐 서로의 그늘 되어 
늘 쉬어갈 수 있게

너를 생각해 오늘도
지금처럼 항상 곁에 있어준
너에게 늘 말해주고 싶어

다시 돌아올 오늘도
우리 사랑한 이 모습 그대로
나를 바라봐 줘

한 밤의 꿈처럼 
잊혀지지 않을 나의 그대죠

니가 생각날 내일도
지금처럼 항상 곁에 있어줘
사랑해 널 저 하늘의 별처럼

다시 시작될 하루도
우리 사랑한 이 모습 그대로
서로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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