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였었던 날들

솔지 2022.11.21 160
조용히 찾아온 하루의 끝
쓸쓸한 맘에 얼룩진 노을
보고 싶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왔었던 밤들
함께였던 우리 

파란 하늘에 가려
사라져 버린 구름처럼
널 볼 수 없지만
다시는 

우리가 우리였었던 날들
끝이 없을 것 같이 날 
사랑했던 널
잊을 수가 있을까
행복했던 지난 시간 속 그곳에 널

마음에 새겨 놓은 기억도
오래 머물러 주길 바랬던 
너를 접어두는 게 왜 이렇게 힘든 지
끝내 울어 woo
네 안에 갇힌 날

숨이 차오를 만큼
너와 내가 우리였던 날들이
그리울 땐 어떡해

우리가 우리였었던 날들
끝이 없을 것 같이 날 
사랑했던 널
잊을 수가 있을까
행복했던 지난 시간 속 그곳에 널
그곳에 널

우리 둘만 알고 느꼈던
모든 순간을
없었던 것처럼 없었던 일처럼 uh

널 이제 놓아주려 해
끝이 없을 것 같이 날
사랑했던 널
보낼 수가 있을까
행복했던 지난 시간 속
그곳에 우리 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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