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맘

이구이 (IGWI) 2022.12.14 24
오늘 밤은 왜 이럴까
도통 잠 못 드는 이 새벽에
이 생각 저런 생각하다 하다 보면은
어느새 아침이 오죠

점점 멀어지는 세상
어쨌든 따라가야 하는 걸요
이젠 누구에게 말도 못 하죠

답답한 맘 적적한 맘
왜 이렇게 애 태우면서 사는 거죠
그렇게 매일매일 견뎌내다 보면은
후회가 밀려오지만

답답한 난 적적한 난
사는 게 빛바랜 듯이 보인대도
그래도 매일매일 살아가다 보면은
어느새 나 괜찮아요

오늘 밤은 왜 이럴까
도통 알 수 없는 생각 속에
이렇게 저렇게도 할 수 없다 보면은
어느새 아침이 오죠

점점 약해지는 내 맘
어쨌든 강해져야 하는 걸요
그래도 여전히 상처를 받죠

답답한 맘 적적한 맘
왜 이렇게 애태우면서 사는 거죠
그렇게 매일매일 견뎌내다 보면은
후회가 밀려오지만

답답한 난 적적한 난
사는 게 빛바랜 듯이 보인대도
그래도 매일매일 살아가다 보면은
어느새 나 괜찮아요

두 눈을 감고 나쁜 기억을 지워요
두 손을 내밀고 나를 바라보아요
두말하지 말고 내 품 안에 안겨봐요

답답한 맘 적적한 맘
왜 이렇게 애태우면서 사는 거죠
그렇게 매일매일 견뎌내다 보면은
후회가 밀려오지만

답답한 난 적적한 난
사는 게 빛바랜 듯이 보인대도
그래도 매일매일 살아가다 보면은
어느새 나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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