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world

BANEUL (바늘) 2023.01.18 5
How can live without you 
Oh my love
It will be living in the greenworld
How can live without you 
Oh my love
It will be living in the greenworld

네게 닿을 수 있을 것 같아 
짧게 머무를 수 있겠지만
추억이란 말을 담아 네게 피어나고 있잖아 
나를 받은 네 손이 
움켜쥔 내 두 몸을 
떨어뜨려도 날 잠시라도
목이 마르지 않게 내방에
조금만 살게 해줘 네 옆에
봄이 올 때까지만 네 옆에

너의 방 안 한구석에 나 한 움큼 남아있다면
네가 좋아하던 향기로 기억될 게
혹시라도 내가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들 땐
아무렇지 않게 네 안에 스며들게 
일주일에 한 번쯤은 아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떠오른다면 들여다봐줘 
혹시라도 네가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들게 
네가 닿는 길에 피어나 나 피어나 볼게

네게 닿을 수가 없는 거리
그래도 상관없어 난 여기
네가 산책 나갈 그 거리 어디 
피어나고 있을게

나를 보면 네 눈이 떨리는 내 두 몸을 
움켜쥔다면 그게 된다면
조금만 살게 해줘 네 옆에
봄이 올 때까지만 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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