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Love

네즈빗 (Nesbit) 2023.02.15 4
유리잔 같은 사이
긴 침묵 속에 짙은 적막은 흐르고​
그리운 시작점 우리는 고갤 끄덕였지 다시 또
​"흐르게“
​So i can't my be must shine
언제든 말없이 빛을 내던 모습도
이제는 Dark 잿빛에 Sad
새까만 마음은
“ Darkness ”​
​
차피 다 깨져도 이상할게 없던 꿈
그 힘겨운 시간은 창 없는 문
우리는 추고 있었지 그 춤
화려한 빛 아래서
힘겨운 춤
불안했던 꿈
그 사이를 채운 건 우리의 품
깨지 못할 이 꿈은 큰 아픔
다시는 없을 그
"시간이"​
​
불안했던 박자
생각지 말자
희미한 기억들
"Doesn't save"
붙잡아 난간
끝나 조만간
어차피 떨어짐 죽을 텐데
​
더 야비하게 굴어버려 Bad more
이 새끼는 나잇값을 애매하게 못 하니
상처 날 모진 말을 추악하게 뱉어 난
바래고 뒤처진 시간들을
"탓하지"​
​
여지껏 이런 난 너무 망가져​
​이지경까지 와도 난 사라져
이제야 원한 걸 모두 다 가져
그럴수록 자꾸 마음 망가져
​
눈앞에 있어
불안과 공존해
깊은 고뇌 중
혹은 여정
빛이 켜져
그 희망마저도
악마가 쥐어
빛은 꺼져​
​
됐어 나지막이
어깨에 손을 올린 채로
"그만둬”
이대로

다 끝나버리면 좋겠지만
나는 나 약해서 저항은
“못해 더“
​
저 익숙한 날짜가 새겨진
아픔은 나를 또 끌고 가 밑에 더
​
깊숙이 두고 왔어 아픔 상처 내 짐들을
가지러 갈게
" Done "​
​
내가 아녀도 괜찮았을 거야
차피못된 일을 겪었을 거야
이제는 생각지 말고 다 덜어내
새벽엔 깊이 좀 자야지

깨진 관계는 뾰족했던 거야
그걸 줍기엔 난 어렸던 거야
내 값싸진 듯한 이 마음을 도려내
보기 좋게 꾸며 놔야지
​
그 철없던 시절에 내게 할 말 없어 난
버려진단 기분도 알겠더라고
​더 ​태연히 행동하게 되던 날
보면 비참해질 테니​
​
그 시절에 우리는 어디쯤에 숨었나
아껴둔 내 이야길 꺼내본다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봐
그렇게 난
​"서 있어"
​
더 태연히 행동해야지 더
커다란 애 태움들까지 더
우릴 태웠지 검게 그을린 널
기억하면 추악해질 테니

그 시절에 우리는 어디쯤에 숨었나
아껴둔 내 이야길 꺼내본 다음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봐
그렇게 난

"죽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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