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사셨어요

신유 2023.04.24 222
밥 잘 먹고 다녀라 건강해라 아프지 말거라 
그렇게 매일 나에게 전해주신 부모님 
그땐 그게 뭐라고 왜 귀찮고 답장하나 못 했을까 
시간 지나 참 후회됩니다.
 
오늘따라 바람이 참 따뜻해 당신 손길 같아요 
그렇게 나는 오늘도 그댈 그려봅니다 
너무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나의 하나뿐인 부모님 
너무 보고 싶어 외쳐 봅니다 

왜 그렇게 사셨어요 왜 그렇게 사셨어요 
내가 뭐라고 당신 인생 다 바쳐 왜 그렇게 

왜 그렇게 사셨어요 왜 그렇게 사셨어요 
이 못난 아들 혼자 두고 왜 떠나셨어요 
자식 위해 평생 바쳐 살아주신 나의 부모님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습니다. 

이젠 저도 결혼을 했습니다 
예쁜 아이도 있어요 
그 아이 매일 나에게 사랑한다 해줘요 
그땐 그게 뭐라고 사랑한다 말도 자주 못 했을까 
시간 지나 참 후회됩니다. 

왜 그렇게 사셨어요 왜 그렇게 사셨어요 
내가 뭐라고 당신 인생 다 바쳐 왜 그렇게 

왜 그렇게 사셨어요 왜 그렇게 사셨어요 
이 못난 아들 혼자 두고 왜 떠나셨어요 
자식 위해 평생 바쳐 살아주신 나의 부모님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되면 
죄송하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왜 그렇게 

왜 그렇게 사셨어요 왜 그렇게 사셨어요 
이 못난 아들 혼자 두고 왜 떠나셨어요 
자식 위해 평생 바쳐 살아주신 나의 부모님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습니다. 
오늘 밤 꿈에 꼭 찾아와 주세요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