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르다 (Live Clip)

순순희 2023.07.27 274
지친 하루의 끝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저 노을은 참 쓸쓸해 보이네
왠지 낯이 익은 풍경과 만원버스는
그래 맞아 이 맘쯤 이별했었지

잘 지내고 있는데 평범한 일상인데
갑작스레 왜 눈물이 나는지

시간이 참 빨라서
세상에 치이고 부딪혀서
널 생각할 새도 없이 참 바빠서

시간은 참 야속해
그렇게 죽고 못살던 우릴
남남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게 해
시간 참 빠르다

이 길이 맞다고 내가 택한 길이라고
후회하지 않는다 다짐했었지
그런데 나 갑자기 가슴먹먹 답답해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고

시간이 참 빨라서
세상에 치이고 부딪혀서
널 생각할 새도 없이 참 바빠서

시간은 참 야속해
그렇게 죽고 못살던 우릴
남남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게 해
시간 참 빠르다

뒤늦게 몰아친 이 시간도
시간이 약이겠지

시간이 더 흘러서
먼 훗날 서롤 기억한다면
참 좋았다고 너무 고마웠다고

시간은 참 야속해
그렇게 죽고 못살던 우릴
남남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게 해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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