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R (아월) 2023.08.23 35
그저 답답하게 채워지기만 한 일들에
애써 이유를 더하고 작기만 한 손바닥 위로
멀지 않은 곳에선 닿지 않는 것만 찾아
달아나지 않을 수 없다고 느낄 때쯤 피어난

‘아이야 가는 빛으로 가득해질 때’
’아이야 조그맣게 피어나 마음이‘
보여 빛나는 모든 게 가까워져 가
구름도 뒹구는 태양 아래 춤을 추자

그저 어지럽게 늘어져 있기만 한 말들에
애써 마음을 덜어내 다시 흘려버리는 날들
멀지 않은 곳에선 닿지 않는 것만 찾아
달아나지 않을 수 없다고 느낄 때쯤 피어난

‘아이야 가는 빛으로 가득해질 때’
’아이야 조그맣게 피어나 마음이‘
보여 빛나는 모든 게 가까워져 가
구름도 뒹구는 태양 아래 춤을 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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