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그 판단이 (Teaser)

너를 좋아하면서
말하지 못했던
아쉬웠던 그날의 여행을 또 해봐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널 많이 좋아했나 봐

많이 가까워졌던
너와 나 둘 사이
나는 알듯 말듯 한 네 맘이 싫었어
딱히 신호라 할 건 없었는데
무작정 너를 불렀어

묘한 정적
말 없던 우리
할 말이 뭐냐는 그 물음에
그땐 뭐가 그리 두려운지
그냥 말을 돌렸네

왜 난 그때 그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많이
너를 좋아했었는데
내 맘 전하기라도 했다면
어땠을까
순간의 그 판단이
용기를 내지 못한 맘이
누군가를 잃고 얻는 게
우습더라
이제는 멀어진 우리 사이
슬프더라

묘한 공기
달라진 우리
지금을 만든 건 다 나인데
이 불편함이 네 마음이라
단정 지어버렸네

왜 난 그때 그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많이
너를 좋아했던 나였는데
내 맘 전하기라도 했다면
어땠을까
순간의 그 판단이
용기를 내지 못한 맘이
누군가를 잃고 얻는 게
우습더라
아직 너를 그리는 내 맘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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