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 Love

조소현 2023.10.23 4
um 약속도 없는 주말이
괜히 아쉽기는 해
딱 하루만 쉬고 싶다며
그렇게 노랠 불렀는데

시원한 바람 따라서 청남대로
드라이브는 어떨까 
아니면 근처 호수공원
카페는 어때 너와 자주 가던 카페
디저트는 이제 내가 더 좋아해

불어오는 바람 따라서 무심천 길
산책은 어떨까 자전거도 빌려볼까
같이 저녁 어때 네가 좋아하던 
충대 골목 맛집도 이제 내가 더 좋아해

um 날씨도 너무 좋은데
내 맘은 또 허전해
딱 나같은 사람 좋다며
그렇게 나를 설레게 해

시원한 바람 따라서 청남대로
드라이브는 어떨까 
아니면 근처 호수공원
같이 저녁 어때 네가 좋아하던 충대 
골목 맛집도 이제 내가 더 좋아해

사실 난 이제 너를 더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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