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꽃

보라미유 2023.10.24 70
숨을 참고 기다린 그대야
이제서야 두 눈을 바로 보네요
어린 날들을 다 보내고 나서야
내 마음을 알아버렸네

마음의 꽃피워내던 날들야
지금의 나로 날아올 수 있겠니
사랑스레 사랑할게 얘기할 때
다 아무래도 좋다던 마음이야

피어오르는 그때 그날 그 떨림
이리도 우린 영원할 무언갈 꿈꾸며
소란히 살아가다 마음 닿을 거리에
오르며 끝 높은 곳에 서있을게

마음의 꽃피워내던 날들야
지금의 나로 알아볼 수 있겠니
사랑스레 사랑할게 얘기할 때
다 흩어질까 겁나던 마음이야

피어오르는 그때 그날 그 떨림
이리도 우린 영원할 무언갈 꿈꾸며
소란히 살아가다 마음 닿을 거리에
오르며 끝 높은 곳에 서있을게

그래 무수한 날들이
쏟아져 멀리 둬버릴 때
지나쳐가며 버릴 게 없다던
그 마음 하나로 완벽할 테니

피어오르는 그때 그날
이리도 우린 영원할 무언갈 꿈꾸며
소란히 살아가다 마음 닿을 거리에
오르며 끝 높은 곳에 피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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