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요

서영은 2024.03.08 55
작은 빗물이 모여 깊은 바다가 되듯 
의미 없는 하룬 세상에 없단 걸 기억해 기억해 

긴 긴 계절이 녹아 봄을 피워내듯이
시련이란 결국 그대 편이란 걸 잊지마 잊지마
숨이 차올라 힘겨운 아픔들도 언젠간 끝날 테니 

얼마든지 느리게 걸어도 돼
얼마든지 멀리 돌아가도 돼 
좀 뒤쳐지면 어때 흐르지 않는 강물이란
세상에 없다는 걸 
언젠가는 바람이 분다고 
걱정 마요 다 지나갈 테니 

짙은 어둠이 있어 별이 빛날 수 있어
그대는 지금도 충분하다는 걸 잊지 마 잊지 마  
숨을 고르고 다시 걸어 가면 결국엔 닿을 테니

얼마든지 느리게 걸어도 돼 
얼마든지 멀리 돌아가도 돼 
좀 뒤쳐지면 어때 흐르지 않는 강물이란
세상에 없다는 걸 
언젠가는 바람이 분다고 
걱정 마요 다 지나갈 테니 

오늘은 나은 내일의 어제일 뿐이니 
힘들었던 만큼 감사할 수 있는 그날이 올 거야 

얼마든지 소리 내 울어도 돼 
얼마든지 무너져 봐도 돼 
잊지 말아요 그대 새벽이 없는 아침이란
세상에 없다는 걸 
어둠 없이 빛은 없단 걸 걱정 마요 다 지나갈 테니 

작은 빗물이 모여 깊은 바다가 되듯 
의미 없는 하룬 세상에 없단 걸 기억해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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