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자서전

김나영 2024.04.12 178
지어낸 이야기처럼  
한순간 꿈에 나온 것처럼 
이렇게 또 또 또 나 
허무하게 너를 잊어가고  
요즘 나는 너 없이  
슬픔도 잊은 채로 살아가 
내 안에 너 너 아닌 
다른 사랑으로 채워져 가  
 
한때 단 한 번의 사랑이 영원해야 했던  
아니면 안 됐던 
그래야 진짜 사랑이라 믿었던  
내가 참 바보 같아  

이별 없는 사랑이란 게 
아픔 없는 사랑이란 게 
말도 안 되는 거란걸 알면서도  
미련하게 찾고 있어 
한 사람만 바라보는 게 
영원한 사랑이라는 게 
다른 사람 이야기 같아 
난 아닌가 봐 
지금 하는 이별 노래처럼 
사랑이 다 그래 
원래 사랑이 그래 

아물지 않을 것처럼 
이 순간 너무 아파 울어도 
지나고 나면 그래 지나면 
또 다른 하나의 추억일 뿐  

이별 없는 사랑이란 게 
아픔 없는 사랑이란 게 
말도 안되는 거란걸 알면서도  
미련하게 찾고 있어 
한 사람만 바라보는 게 
영원한 사랑이라는 게 
다른 사람 이야기 같아 
나만 아닌가 봐 
지금 하는 이별 노래처럼 
사랑이 다 그래 
원래 사랑이 그래  
사랑이 다 그래  
원래 사랑이 그래 
 
지어낸 이야기처럼  
한순간 꿈에 나온 것처럼 
이렇게 또 또 또 나 
허무하게 너를 잊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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