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라는 섬 (PV.2)

임윤성 2024.04.12 5
스피커 볼륨 소리가 날 깨우면
나를 닮은 세포들이 끓어올라 
낡은 창과 방패를 꼭 쥐고서 
우리의 팡파레가 울려 퍼질 수 있게 가보자

한잔 일렁이면 번지는 파편들이
하늘로 올라가 밤하늘을 수놓을 거야

우린 젊기에 아름답고
밤새 쏟아지는 별을 따라가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인다면 
숨이 차 모든 게 힘이 든다면
쉬어가도 돼 흐르는 달 아래

젊음이라는 섬에, 쉬었다 가자 
저 높은 파도 속에, 부서져보자

3, 2, 1 Go !

한잔 일렁이면 번지는 파편들이
하늘로 올라가 밤하늘을 수놓을 거야

우린 젊기에 아름답고
밤새 쏟아지는 별을 따라가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인다면
숨이 차 모든 게 힘이 든다면
쉬어가도 돼 흐르는 달 아래

젊음이라는 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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