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ry days

타카피 (T.A.-COPY) 2007.11.13 81
미친듯이 몸부림 쳐봐도 
뒤로 가는 것 같은 나의 삶 
시작은 있었었는데 
끝이 안 보이는 너의 꿈
꿈이라는 날개를 달고 
날아 오르지 못 하는 맘 
찢긴 날개를 붙잡고 
눈물 흘리기를 10여년 
아침이 밝아오면 솟아나리라 
기다림을 알게 됐을 때… 
오늘의 그대의 날 
오늘은 우리의 날 
어제보다 아름다워진 
당신과 나의 날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그 순간 my glory days
사랑하는 이에 대한 미안함 
나의 꿈에 대한 서운함 
아무것도 하지 못한 불안함 
그래도 주먹 불끈 다시 삶
한발 더 내딛을 때에 
뛰어오를 때에 
떨어져 날릴 때에 
하지만 보란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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