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들어

나비 (Navi) 2010.08.17 18
넌 넌 웃기지 좀 마 넌 넌 웃기지 좀 마

똑바로 새겨들어 너에게 할 말이 있어 당장
참을 만큼 참았어 이대론 살 수가 없어 정말

난 대체 너에게 어떤 여자길래 들었다 놨다 장난치니
사랑이 쉬워도 어쩜 그리 쉽니 그렇게 만만하니

넌 넌 웃기지 좀 마 사랑한단 헛소리는 집어쳐
쓸데없이 왜 또 매달리니 다신 날 제발 귀찮게 굴지 마
난 난 난 정말 싫어 너 때문에 쏟았던 눈물은 싫어
너 같은 애송이는 나 같은 여잘 만날 자격 없어 oh

말도 안 되는 말들로 가식적인 눈물로 
넘어가려 하지 마 이젠 지쳤어

넌 대체 얼만큼 생각이 없길래 뻔뻔한 거짓말만 하니
니 말에 속아 준 내가 그리 쉽니 그렇게 바보 같니

넌 넌 웃기지 좀 마 사랑한단 헛소리는 집어쳐
쓸데없이 왜 또 매달리니 다신 날 제발 귀찮게 굴지 마
난 난 난 정말 싫어 너 때문에 쏟았던 눈물은 싫어
너 같은 애송이는 나 같은 여잘 만날 자격 없어

겨우 이럴려고 나를 울리려고 첨부터 내게 온 거니
이제라도 빨리 지겨웠던 시간들 다 가져가 oh oh 다 가져가 yeah oh
다신 나타나지마

넌 넌 웃기지 좀 마 사랑한단 헛소리는 집어쳐
쓸데없이 왜 또 매달리니 다신 날 제발 귀찮게 굴지 마
난 난 난 정말 싫어 너 때문에 쏟았던 눈물은 싫어
너 같은 애송이는 나 같은 여잘 만날 자격 없어 oh

넌 넌 웃기지 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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