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처럼

신용재 (2F) & 벤 2010.12.21 123
봐 내 맘은 얼지않아 
아직 열이 나잖아
니가 녹아내린 내 맘이 너만 찾잖아

봐 내 맘은 죽지않아 
아직 뛰고있잖아
어디라도 들릴 내 맘이 널 부르잖아

꼭 지독한 영원처럼 저 눈꽃처럼
봐 나는 끝나지 않아 나의 사랑은..

죽여도 죽여도 살아나고 
꺾어도 꺾어도 피어나는 
영원처럼 눈꽃러럼 
그렇게 사랑했잖아

우리 태워도 태워도 살아나고 
찢어도 찢어도 다시 붙는
강물처럼 늘 바다처럼 
그렇게 사랑했잖아 우리..

봐 내 눈은 감지않아 
아직 보고싶잖아
잠이 들지 않을 내 눈이 널 그리잖아

꼭 지독한 영원처럼 저 눈꽃처럼
봐 나는 끝나지 않아 나의 사랑은

죽여도 죽여도 살아나고 
꺾어도 꺾어도 피어나는
영원처럼 눈꽃처럼 
그렇게 사랑했잖아 우리

태워도 태워도 살아나고 
찢어도 찢어도 다시 붙는
강물처럼 늘 바다처럼 
그렇게 사랑했잖아 

우리.. 우리.. 우리.. 우리..

죽여도 죽여도 살아나고 
꺾어도 꺾어도 피어나는..

뜯겨도 뜯겨도 버텨내고 
밟혀도 밟혀도 일어서는
영원처럼 저 눈꽃처럼 아직 널 사랑하잖아
다시 녹여도 녹여도 얼어붙고
흘러도 흘러도 넘쳐나는
내 사랑은 우리 사랑은 
절대로 끝나지않아 

우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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