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유진 2009.09.11 242
상상은 하지마 다 무너져 
짐작은 하지마 나에게 맡겨
또 니가 봤던 니가 알던 
깨알 같은 여자는 싹 머리 속에 비워

어제는 찾지마 다 사라져 
추억도 묻지마 오늘만 남겨
그 아무것도 그 무엇도 
없던 처음의 너처럼 백지처럼 지워....

시계의 초침에 네 몸을 맡겨
이제 넌 나란 분침을 향해서 돌아봐
나에게 집중해 그리고 명령해
가슴이 시키는 데로

쏟아져 내려 퍼붓는 비처럼
어둠이 내려 너와 나 사이로
달빛에 영혼이 투명하게 비치도록 
널 사로 잡아 줄 거야
 
시간을 멈춰 우리 둘뿐이야
마음을 훔쳐 영원한 곳으로  
그 누구에게도 느껴보지 못한 사랑 
탐하게 만들어 줄게 take my love 

불빛도 꺼버려 나 눈부셔 
천천히 눈을 떠 마음을 열어
단 오직 너만 오직 나만
알아보면 되는 거야 더는 필요 없어....

소음도 잠재워 시끄러워 
숨결로 막아줘 멈추게 해줘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우릴 방해할 수 없어 시샘할 순 없어....

행복한 신호가 흐르고 있어
내 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채워줘
너라는 감옥에 너라는 운명에
감전 되 버리고 싶어

쏟아져 내려 퍼붓는 비처럼
어둠이 내려 너와 나 사이로
달빛에 영혼이 투명하게 비치도록 
널 사로 잡아 줄 거야

시간을 멈춰 우리 둘뿐이야
마음을 훔쳐 영원한 곳으로  
그 누구에게도 느껴보지 못한 사랑 
탐하게 만들어 줄게

니 안에 너를 구원 해줄게 
내가 완벽하게 널 그려 줄게
아주 자유로운 곳으로 너를 데려가 줄게

쏟아져 내려 퍼붓는 비처럼
어둠이 내려 너와 나 사이로
달빛에 영혼이 투명하게 비치도록 
널 사로 잡아 줄꺼야

시간을 멈춰 우리 둘뿐이야
마음을 훔쳐 영원한 곳으로  
그 누구에게도 느껴보지 못한 사랑 
탐하게 만들어 줄께....take my love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