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레디이즈 엔 젠틀맨 인제 나를 반겨줘
꽤나 뒤늦게 등장한 날, 들어보고 판단 좀
5년 전 스스로 선택한 내내내내내이름 오디투블랙
10년 넘게 매일을 함께 했던 나스 엔 제이지 우탱클랜
시작은 간단했지 우연히 들었네
말도 안 통했던 곳의 라디오 속에서 나온
hova's blue print. how can i forget that
쬐금은 늦은 나이
부끄럼 많이 타는 성격 탓에 굳은살
박힐때까지 하루 왠종일 펜쥐고 새기던
가사들, 가벼운 맘으로 마이크로폰을 대해본 적 없거든
랩에 모든 걸 걸었어, 깔끔 떠는 옷장처럼
힐끗 거리는 의심 섞인 시선은 다 걷어줘
화려한 걸 원해서 여기 왔다면 jy는 왜 거절했겠어
to be the underground
tic, tac, toe! the time has come!
it took a long! to be the finest one!.
날 지칭하는 말들은 많지만 call me O.D.2black
신선한걸 원한다면 check this track
tic tac toe! the time has come!
my rhymes on the mic- goes on and on and on.
i rock the mic 타이슨처럼 주먹보다는 입을 잘써
한참을 갈고 닦은 내 가능성
다들 간단하게 줄여 불러줘 call me O.D.
밤하늘 가득한 감정을 적어대는 글쟁이
카페인, 소울 R & B, of course 힙합 and
번쩍-이는 무대에 미친자
team : janus, black fever, soundependiqs
나만 알고있는 몇개의 팀들이 자꾸 헤어지며
짙어지던 한숨
오뚜기처럼 지쳐 쓰러져도 일어났어 3분 쉬고
밤거리 밑으로 침잠하는 내 그림자 위로
휴지 대신 종이에 잉태시킨 단어들을 길러내
평범한 하루에 희석되가는 내 신념을 지켜내
고 smoke the flow
필터까지 다 빨고 get overdosed to me.
cuz i'm strong 깊은 첫걸음을 남기려고 왔어
어떻게? 들려줌으로써 증명하는 방법
show and prove that's what i'm gonna do
반복.
모두가 다른 깊이로 흔적을 남기는 곳
나도 왔지. 내가 걸어온 길에 확신이 서기까지
변덕이 몹시 심한 다리로
수천번이 넘도록 날 탄탄하게 다지고
난 아직도 똑같아 keep my attitude.
내 바지통은 많이 줄었지만 준건 그것뿐.
옷차림은 민감하게 유행 타지만
진짜만 바라는 건 똑같아 keep my attitude.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