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

김재석 2011.05.06 18
부디 귀 기울여 들어 봐줘
지금 니 앞에서 하려는 말.
너의 그 눈빛을 바라보며 
멜로디 위에다 전하는 말.

내 맘 같아 반가운 말.
너를 닮아서 행복한 말.

사랑한다는 말..
뻔해서 말로 하긴 싫지만 
이 노래를 빌린다면 난 천 번이라도 더 해 줄거야
나의 목소리로 내 심장이 단 한사람에게
바치는 노랫말..널 사랑해.

마음이 외워서 부르는 말.
숨소리까지도 너를 향한 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말..

어떡해도 늘 부족한 말. c반복.

딴 사람에겐 흔한 유행가
가사라고 해도 널 울릴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이 노래가 끝이 나도 
우리의 얘긴 끝이 없을 거야
노랜 잊혀 져도 가슴에 남는 노랫말처럼
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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