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난다

신재 (Shinjae) 2011.05.13 187
니가 숨쉰다 니가 살고있다 
내 가슴속에서 
심장이 울린다 니가 걷고있다 
내 가슴속에서

처음 내게 왔던 날부터 
그리움이 되어 넌 나를 부른다         

자꾸 눈물이 난다 시린 눈물이 난다
가슴 아파서 너 때문에 아파와서    

니가 그리운 날엔 
이토록 그리운 날엔 
보고 싶어 또 눈물이 난다    

목이 메인다 끝내 삼켜낸다 
사랑한단 그 말   
바람에 띄운다 멀리 보내본다 
보고 싶단 그 말

차마 전할 수가 없던 말 
긴 한숨이 되어 가슴에 흐른다      

자꾸 눈물이 난다 시린 
눈물이 난다
가슴 아파서 너 때문에 아파와서

니가 그리운 날엔 이토록 
그리운 날엔
보고 싶어 또 눈물이 난다

자꾸 흘러내린다 니가 흘러내린다
가슴에 차서 가슴에 니가 넘쳐서    

아픈 눈물이 된다 
그리운 눈물이 된다 
내 가슴에 넌 그렇게 산다   

자꾸 눈물이 난다 시린 
눈물이 난다
사랑하니까 사랑은 눈물이니까

너를 곁에 두고도 
이렇게 곁에 두고도
못다한 말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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