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e

주윤하 2011.12.09 0
오랜 시간을 지나 
나는 지금 네 앞에 서있어
"밥은 먹었니?"
서툰 첫 인사
그 보다 더 하고픈 내 맘들..

오랫동안 
난 널 미워했었어
널 사랑한
기억만큼
시간만큼

오랫동안
난 날 미워했었어
널 보냈던
바보같은 
어리석은

그런 나를....

오랫동안 
난 널 미워했었어
널 지웠던
기억만큼
시간만큼

오랫동안
난 날 미워했었어
널 놓쳤던
바보같은 
어리석은

그런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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