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인형

노야 2012.03.25 8
그대는 참 바보 같아요...
옆에서 보는 날 모르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미소도 
나는  왜 질투가 나는지
오늘 준비한 새옷을 입었죠...
조금은 괜찮아보여요
그 사람 만나 용기를 내 보라고 
소금인형  내게 말해요

사랑이라는 설레임보다도 
앞서는 두려움 왜인가요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조금은 부족한 탓이겠죠

그대곁에 웃고있는 어떤 한사람이 
오늘은 너무 부러워보여요
나일순없나요 그대보는 한사람 
조금씩 소금인형 키워가요

늘 낯설기만한 그사람 오늘은 
나에게 미소를 짓네요
하지만 왜 인지 그대 눈에 눈물 
나밖에 볼수는 없는가요.

항상 곁에 있어 주길 바라는 내 사랑 
그대 품에 안겨 행복한 내사랑
받고만 싶어요 그대 향기 그사랑 
하지만 슬픈 눈물 왜인가요

그대곁에 웃고있는 어떤 한사람이 
나란걸 알았죠 그대 떠난후에
어떻게 하나요 바보같은 내 사랑
그대여 그대여 날 용서해요 
그대란 소금인형 깨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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