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하비누아주 2013.03.05 52
나를 보지 말아요
그런 눈으로 
부끄러운 내 눈을 읽어봐요
어지러운 내 마음도
불안한 내 영혼도
쓰러질 것 같은 이 몸도 나에요
미련한 내 모습을 감싸주지 말아요 
혼자 견뎌야 할 것임을
나는 잘 알아요
그대의 따뜻한 눈빛은
나를 약해지게 하죠

나를 보지 말아요
그런 눈으로
부끄러운 마음을 알아줘요
어지러운 내 마음도
불안한 내 영혼도
쓰러질 것 같은 이 몸도 나에요
미련한 내 모습을 감싸주지 말아요
혼자 견뎌야 할 것임을
나는 잘 알아요
그대의 따뜻한 눈빛은
나를 약해지게 하죠
부끄러운 마음을 알아줘요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