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안녕

에릭남 (Eric Nam) 2013.03.26 47
언젠가 한번은 만날 수 있을까?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나는 지금 여기에..
하염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나를 
어디로 데려 가는 걸까?
그 아이는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또 다른 사람을 만나 
나를 지워 갔을까?
혹시나 우연히 마주 친다면 
날 보며 미소 지어 줄까요?

그때 난 어렸죠 너무 서툴러서 
그대 마음 안아 주지 못했죠~

그대의 미소가 지워지지 않아요~
시간이 흘러 희미해져 가지만..
그 언젠가 다시 우리 볼 수 있다면 
그때는 나 네게 말할게.....미안해..

난 오늘도 잡히지 않는 꿈속에서 
그 무언가를 향해서 흘러가고 있는 걸
언젠가 그 어딘가 닿을 수 있겠지 
그곳에선 널 볼 수 있을까?

그때 난 어렸죠 너무 서툴러서 
그대 마음 안아 주지 못했죠~

그대의 미소가 지워지지 않아요~
시간이 흘러 희미해져 가지만..
그 언젠가 다시 우리 볼 수 있겠지 
그 땐 널 보며 웃을 수 있을까~~

그 오래전의 기억~아름다운 시간이~
나를 감싸던 너와 나눈 추억이~
아련하게 남아 우릴 비춰 줄 테니 
그때는 나 말할 수 있어~~~안녕...
너무 사랑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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