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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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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렇게 지나간 순간
이어폰을 꽂고 그때의 음악을 들으면,
마법의 꽃내음이 나를
꼬맹이 시절로 데려가
아무런 걱정 없던 시절로.

나의 마음은 그때와 같은데
무엇이 나를 이렇게 바꾸어 놓았나요?
온 몸에 굳은살이 가득
상처 받지 않는 눈물이
흘러도 난 여전히 꼬맹이.

시간은 이렇게 왜 빨라지는지,
지구가 미쳐 빨리 돌아가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변해버린 내 모습 안에선
아직 그 음악이 흐르고 있어.

뇌와 심장이 고장이 났나?
기억도 사랑도 성가셔 마음을 줄 수 없어.
분명 그 마음은 있는데
입도 고장나서
내 마음 한마디 하기가 쉽지 않네.

야이야이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