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Stage 02

너였으면 좋겠어 (With 심각한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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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웃고 밝아 보이지만
때론 작은 돌에도 넘어지곤 해
사람들 사이에서 빛나는 중에도
실수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곤 해

오백 원짜리 하나 잃어버리고
나 자신을 자책하기도 해
새로운 곡을 써야 한다는 부담에
펜만 잡고 멍때리기도 해

너였으면 좋겠어
그때 내 손 잡아줄 사람
내 하루를 싹 다 망쳐도 함께 웃어줄 사람
너였으면 좋겠어

날씨는 따듯해진 만큼 이제 봄은 왔지만
가끔 난 번데기에 남아있는 작은 나비야
Every time I’m back home
Spend time with my cell phone
텅 빈 방을 채우는 목소리를 내가 내야만 해
워우워어어어어어 내가 내야만 해
워우워어어어어어 너에게 들리게

너였으면 좋겠어
그때 내 손 잡아줄 사람
내 하루를 싹 다 망쳐도 함께 웃어줄 사람
너였으면 좋겠어